재즈 x 판

재즈 X 판

「판소리 다섯 마당, 재즈의 국악화」
- 장르를 넘어 재즈와 국악의 융합을 통해 참신하고 실험적인 창작 무대를 펼친다. 판소리의 다섯 마당(춘향가, 심청가, 수궁가, 흥보가, 적벽가) 중 두드러지고 흥미로운 대목을 선정하여 판소리가 가지고 있는 이야기 전개의 형식에 기존의 소리와 창작된 선율을 더해 재즈 오케스트라의 풍성한 사운드가 맞물리면서 색다른 음악을 표현한다. 진양, 중모리, 휘모리 등 판소리 장단의 원형을 최대한 살리면서 재즈 편곡 기법을 최소한으로 접목해 판소리의 여백의 미를 잃지 않으면서도 관객과 신명 나게 소리의 한판을 벌이는 공감의 무대를 선보인다.

<프로그램>
1. <흥보가> 흥보 박타는 대목
2. <적벽가> 자룡 활 쏘는 대목
3. <춘향가> 갈까보다
4. <춘향가> 쑥대머리
5. <춘향가> 사랑가
6. <심청가> 따라간다
7. <심청가> 심봉사 눈 뜨는 대목 중모리 부분
8. <수궁가> 자라 토끼 상봉 대목